일주일정도 써보고 후기 올려요. 에비뉴엘 온앤더뷰티에서 처음 보고 관심이 생겼던 브랜드였고, 클렌징폼, 토너, 세럼 3개 구입 후 함께 사용했습니다. 두 번정도 써보고 난 뒤부터 얼른 후기 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ㅋㅋㅋ 너무 만족스러웠거든요! 저는 극건성피부라 제품을 고를때 겉만 번지르르해지는 제품보다 속당김까지 커버해 줄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합니다. 이 제품은 토너, 세럼만 발랐는데도 촉촉함이 계속 유지가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첫 날 세럼까지만 바르고 크림 바르는거 까먹고 자고 일어났는데도 신기하게 전혀 안땡기더라구요, 짱신기.. 극건성인 저에겐 약간 신세계였습니다. 그 뒤로 외출할 때도, 잘 때도 토너랑 세럼만 발랐어요. 바를 때도 리치한 느낌 없이 가볍고 촉촉하게 흡수돼요. 그리고 바른지 몇 시간 지나고 문득 거울을 봤는데 얼굴에 피부 속부터 올라오는 듯한 광이 올라오는걸 보고 두번째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당.. 원래 화장품 좋은지도 잘 모르고 크게 트러블 없으면 그냥 무난하게 쓰는 타입이라 인생템이라고 불릴만한게 거의 없었는데 이 제품은 저의 몇 없는 인생템 중 하나가 될 것 같아요. 제 피부랑은 굉장히 잘 맞습니다. 두 개만 바르고 다녔는데도 크게 건조하진 않았지만 다음엔 크림도 같이 구매해서 써보려구요! 돈을 많이 모아야겠어요^_^ 아직 많이 남았지만 다 쓸 날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아쉽네요. 향은 꽃시장 딱 들어가면 나는 향기가 났습니당!

(2021-02-13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