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이야기>

올려주시는 레시피들이 새롭고 맛있어 보이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이 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거든요 ㅎㅎ 

그렇다면 초식마녀님께서 가장 추천해주시는 레시피가 궁금한데요. 인터뷰 2부에서 답변 들어보도록 할게요!

A. 최근 가장 호응이 좋았던 마라크림떡볶이 추천합니다.

누가 만들어도 맛있고 파스타나 그라탕 형태로 다양하게 응용하기도 좋아요.

<100% 비건 레시피로 충분 그 이상의 맛ㅣ마라크림떡볶이, 마라크림파스타

Q. 마라크림떡볶이라니 상상만 해도 세상 맛있는 조합이네요!

많은 분들이 비건을 결심할 때 식습관을 바꾸기 어려워 고민하시는데,

음식 이외에도 생활 속에서 비건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팁이 있을까요?

A. 한 번에 식습관을 바꾸기 어렵다면 SNS에 육식 사진을 게시하지 않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겠어요.

맛있게 찍힌 사진은 없던 욕망도 불러일으키니까요.  입는 것, 바르는 것부터 시작해도 좋고요.

동물의 가죽과 털로 만들어진 제품은 사지 않는다거나 매일 쓰는 화장품을 비건 제품으로 바꾼다거나.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공장식 축산의 현실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는 것인데요.

제 경우엔 동물들이 어떤 고통을 겪는지 보고 나니 비건 실천이 전혀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인식의 전환이 일어나고 나면 기꺼이 일상 속 불편들을 감수하게 될 거예요.

Q.  인식의 전환이 일어나면 일상 속 불편함을 감수하게 될 거라는 말이 와 닿네요.

나의 편리함과 즐거움이 어떤 생명의 고통과 희생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분명하게 인식하는 것이 시작인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저희 브랜드 이야기로 잠깐 넘어와 볼게요. 글로오아시스 제품을 사용해 보셨는데, 사용 후기가 궁금해요.

A. 스킨케어 제품들이 정말 순하고 촉촉하더라고요. 가벼운 듯 수분 가득한 몽글몽글한 질감이 매력있었어요.

그리고 비건 클렌저가 다양하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글로오아시스는 세 가지나 되는 클렌징 제품이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Q. 앞으로도 더 다양한 제형의 클렌징 제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네요. J

그럼 그 외에도 글로오아시스가 앞으로 출시했으면 하는 제품이나 개선되어야 할 점이 있을까요?

A. 토너, 크림, 세럼 따로 바르지 않아도 되는 올인원 제품이 나오면 좋겠어요.

피부관리에 귀차니즘이 심한 편이라 하나만 딱 바르는 게 좋더라고요.

Q. ㅎㅎ 올인원 제품! 귀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이 순간 비건을 알아가는 분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말 한 마디 부탁드려요.

A. 무엇이든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어려운 것 같아요.

할 수 있는 것부터 해 나가다 보면 매일 조금 더 비건이 되어 있을 거예요.

소중한 시간을 내주시고 지면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할 수 있는 것부터 해 나가다 보면 매일 조금 더 비건이 되어 있을 것이라는 말씀에서 용기가 생기네요.

나는 못 할거야, 비건은 어려워 라는 편견을 벗어나 초식마녀님께서 말씀하신 생활 속 작은 팁부터 하나하나 실천하다 보면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초식마녀님의 인터뷰는 저희 글로오아시스의 자양분으로 삼아 앞으로 글로오아시스가 성장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D

글로오아시스의 성장과 행보를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주세요 ❤